한솔이의 태권도 열망
한솔이가 태권도를 배우고나서부터 신이 나기 시작했다.
12시가 넘어서 들어와 보니 이미 한솔이는 꿈나라로 가 있다.
태권도에 대한 흥미의 표적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문고리에 걸린 한솔이의 태권도복이다.
태권도복을 걸어 놓으면 귀신도 무서워서 도망간다며
도복을 벗은 후 잘 펴서 문 고리에 걸어 놓았다.
쉬는 토요일이라 모처럼 늦잠을 잘까 했는데
평상시보다 더 일찍 일어나 도복부터 챙긴다.
태권도복을 입은 멋진 모습을 아빠에게 보여 주고 싶었나 보다.
어제 배운 태권도 막기 차기를 시도하며
빨리 기록으로 남겨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한솔이
방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데
그동안 없었던 흔적이 보인다.
볼펜으로 그린 낙서
수진이가 또 벽에 낙서를 해 두었나 보다.
한솔이는 한참 도복을 입고 자랑을 하며 벗지 않다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 겨우 옷을 갈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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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 입은 모습이 제법 폼 나네요. 띠 색깔이 계속 바뀌어 가면서 성취감도 나도록 노력하겠네요.
요새 한솔이가 태권도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띠 색깔에 무지 관심을 가지더군요.